본문 바로가기

여행/비행기 타고

필리핀 보홀 여행 히낙다난 동굴 여기가 숨은명소 동굴수영은 처음이라

보홀 히낙다난 동굴 Hinagdanan Cave 

숨은 명소 히낙다난 동굴은 자연이 만든 석회 동굴로 유명해요. 

입구에 사람들이 없네요. 단체관광투어가 아직 없어서 개별 투어를 해서인지 아는 사람만 알 수 있는 한적한 명소 입니다.

입장료는 한화 천 원정도 하는데 수영을 하면 500원 정도 더 내요.

 

내려가는 길이 좁아요. 습기가 많으니 이런곳은 항상 조심조심 내려갑니다.

크기가 작지 않고 동굴 중간에 연못처럼 생긴 웅덩이가 있는데 수영도 할 수 있어서 미리 수영할 준비를 하고 갔어요.

바깥 온도는 무척이나 더운데 동굴 내부로 들어오면 시원하고 싸늘하기까지 합니다.

 

박쥐 같은 것도 매달려있는데 현지인 말로는 그냥 새라고 하더군요. 

 

발이 안 닿을 정도로 깊어서 다이빙을 하기도 하고 구명조끼를 무료로 빌려줍니다. 

물은 굉장히 맑은데 어두워서 사진이 잘 안나왔네요.

여기까지 힘들게 왔는데 수영을 안하고오면 섭섭해요. 동굴만 보고 나오면 구석구석 못 보실수도 있는데 수영을 하면 반대쪽도 둘러볼 수있고 물속도 볼수있고 자세히 구경할수 있어요. 물안경이나 수중안경 끼고 물속도 투어해야 제대로 볼 수 있거든요.

동굴수영을 하고나니 몸속까지 시원~해지네요. 

 

안전요원들도 상주하고 있으니 안전하게 물놀이 할수 있는데 수영은 5시까지만 할수 있다고 하니 수영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이색체험 동굴수영은 처음이라' 경험해보고싶으신분들은 한번 방문해 보세요!